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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평소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다가도 중간에 깨는 일이 잦으신가요?
그렇다면 나쁜 잠을 자고 있을 가능성이 99%입니다.
나쁜 잠은 밤늦게까지 드라마나 영화를 몰아보는 수면 미루기 습관, 혹은 잦은 카페인 섭취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기는데요.이렇게 잠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되면 결국 우울증, 만성 염증이나 감염 , 또 뇌 속 노폐물의 배출을 막아 최악의 경우 치매를 유발할 위험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오늘은 꿀잠을 잘 수 있는 5가지 수면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시면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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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침 30분 전 나만의 루틴을 만드세요.
취침 30분 전에는 명상이나 스트레칭 등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나만의 루틴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이 느슨해지면서 잠자기 좋은 상태로 바뀌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점은, 몇 시에 자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수면 습관이 잡혀 꿀잠을 잘 수 있게 됩니다.
2. 침실은 반드시 어둡게 하세요.
꿀잠을 자기 위해서는 암막 커튼을 쳐서 무조건 어둡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체리듬을 조절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우리 몸이 빛에 많이 노출되면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완전히 어두우면 잘 못주무시는 분들은 타이머가 있는 수면등을 사용해서 일정 시간이 되면 꺼지도록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3. 낮잠은 15-20분 이내로 줄이세요.
너무 피곤하면 잠시 책상에 엎드리거나 휴게실에 가서, 혹은 운전 중이라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을 청할 때가 있는데요. 잠깐의 졸음을 달래기 위한 낮잠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오히려 몸이 지나치게 이완되고 밤에 수면 리듬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낮잠은 15분에서 20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4. 자기 전에 '술'은 피하세요.
잠이 잘 안 올 때 술의 힘을 빌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당장은 중추신경계가 억제되면서 잠에 들 수 있지만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자다가 중간에 깨기 쉽습니다. 힘들더라도 눈 감고 양 100마리 세면서 스스로 잠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3. 취침 전 TV, 스마트폰 절대 금지
자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시는 분들 많죠? 저도 그런데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전자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낮춘답니다.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면 당장 침실의 TV를 없애고 스마트폰은 누웠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두세요.
이상 꿀잠을 잘 수 있는 5가지 수면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막 어렵거나 절대 못하겠다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오늘 실천한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베개에 머리만 갖다대도 바로 숙면에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그럼 오늘의 꿀잠을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