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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때로는 조용히, 온전히 무언가에 몰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릴스, 쇼츠, 틱톡 등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수많은 SNS 콘텐츠들에 둘러쌓여 살다보면 더 그런데요.
그래서 오늘은 책 읽기 좋은 핫플레이스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 공간 말이죠. 물론 누군가와 함께 가서 책을 읽어도 좋겠지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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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정부 미술 도서관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 화~금 10:00 ~ 21:00 / 토~일 10:00 ~ 18:00
📍 전시관 : 화-일 10:00 ~ 18:00 / 수요일 야간개장 10:00 ~ 20:00
📍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일)
우선 천장이 높아 탁 트인 공간에 낮은 서가 배치까지 그 자체로 미술작품같이 너무나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미술 전시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색다른 곳인데요.
공간을 채우고 있는 책장과 조명, 소품 하나까지 모던하면서도 색감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헛걸음 방지용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통해서 휴관일이나 각종 행사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 블루도어 북스
영업시간
📍 자료열람공간 : 오후 12시 30분 ~ 밤 10시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네이버 예약 가능 (1시간 - 15,000원 / 음료 포함)
들어서는 순간 따듯한 내부 조명이 먼저 반기는 유료 서점입니다. 독서에 몰입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는 생각인데요. 이용 시간 내내 세심하게 실내 온도를 살펴주는 친절한 사장님, 켜켜이 쌓인 책들 틈으로 안락함이 공간 전체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라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차분하고 편안한 시간이 필요할 때 방문해보시면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현장 결제도 가능하지만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해두고 가면 혹시 모를 '자리없음'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겠지요?
3. 노들서가
영업시간
📍 화~금 10:00-21:00 / 주말 및 공휴일 10:00-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위치1F, 2F
노들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죠. 노들서가는 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히 방문하여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입니다. 주변에 볼 거리, 즐길 거리도 많고 노들섬이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시원함이 있어서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국내외 다양한 서적들도 많아서 이곳 역시 독서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네요.
홈페이지 보니 2024년에 리뉴얼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 시작은 안 한 듯 하니 미리미리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책 읽기 좋은 핫플레이스 3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책을 몰입해서 읽기에도 최적의 공간이지만 무엇보다 공간 자체가 주는 위로가 있어서 한 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