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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간 푸바오의 따끈따끈 새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더 애틋해져서 1일 1푸바오하고 있는 일인으로서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더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10일 웨이보에 올라온 푸바오 최근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1. 푸바오 근황 사진
현재 푸바오가 머물고 있는 곳은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입니다. 3일에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가 잘 지내고 있는지 속타는 푸덕이들을 위해 해당 센터는 SNS를 통해 4일부터 9일까지 푸바오의 근황을 짤막한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여전히 사랑스럽고 건강해보이는 모습에 한숨 돌립니다.
2. 현지 적응 완료
역시 할부지의 기대처럼 푸바오는 중국에서 아주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최근 에버랜드 유튜브를 통해 모두가 걱정했던 푸바오가 계속 구르는 행동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밝히며 중국 사육사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동시에 중국으로 가는 동안에도 푸바오가 의젓하게 앉아서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보여줘 오히려 자신이 위로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할부지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 해서요. "할부지 봤지? 나 잘할 수 있잖아"
역시 할부지와 푸바오는 일심동체. 더불어 강할부지는 6월이나 7월쯤 푸바오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때 할부지와 다시 상봉한 푸바오가 어떤 모습으로 할부지를 반겨줄 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할부지는 혹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곳에서 잘 지내는 것이라 생각할 거라 말했지만 우리 푸바오를 할부지를 잊다니요.
일본 샹샹 영상 강바오도 보셨겠죠? 푸바오는 샹샹보다 훨씬 똑순이라 그런 일은 없다고 봅니다. 빨리 6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때까지 부디 푸바오 영상이 이렇게 자주 올라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멀리서나마 푸바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행복을 빌어주고 싶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