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임신 소식에 마냥 행복하다가도 병원비부터 아이에게 들어갈 돈 때문에 걱정되시죠?
오늘은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임산부들을 위한 제도, 임신바우처 국민행복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100만 원부터 많게는 1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인데요.
임신바우처 국민행복카드 발급 및 신청 방법, 사용처, 잔액 확인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 필요한 정보 살펴보시고 정부에서 주는 혜택 꼼꼼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임신바우처 란?
1) 임신바우처는 임신한 여성들을 위해 임신 및 출산에 필요한 진료비를 정부에서 일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2)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분이거나 가입자의 부양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3) 이 바우처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라는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됩니다.
지원 금액 & 사용 기한
1) 임신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기본적으로 100만 원입니다.
2)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에는 140만 원으로 지원금이 올라갑니다. (2024년부터 적용)
3) 임신바우처 사용 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기존에 카드를 갖고 계신 분은 포인트 생성일로부터 2년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임신바우처를 신청하려면 다음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1) 병원에서 임신 확인서를 받아주세요.
5주 무렵 아기집을 확인하고 받을 수도 있고, 6~7주 무렵 심장소리를 듣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임신 확인서를 신청하게 되면 병원에서 전산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아기를 등록해 주게 되고, 등록이 되면 카톡 알림이 옵니다.
2)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주세요.
바우처는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들어오기 때문에 신청을 위해서는 바우처를 사용할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카드사 별로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장 적합한 걸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3) 방문 혹은 온라인 신청 중 편한 방법으로 임신바우처를 신청해 주세요.
단, 처음 신청하는 분은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을 때 임신바우처 신청도 동시에 진행하시면 됩니다.
① 방문 신청 : 건강보험공단 지사, 보건소, 주민센터, 카드사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임신바우처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원에서 받은 임신 확인서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② 온라인 & 전화 신청 :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정부24 홈페이지 맘편한 임신서비스, 소지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전산에 등록해주어야 합니다.
사용처
1) 임신바우처는 임신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의 진료비, 약제, 치료제 구입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이나 약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한의원이나 치과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시면 되는데요. 혹시 불안하시면 바우처로 결제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마 산부인과에서만 사용해도 부족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그만큼 병원에 들어가는 돈이 상당하거든요.
잔액확인
임신바우처를 쓰다 보면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럴 때는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고,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잔액 조회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국민행복카드 임신 바우처 신청은 임신을 확인하신 순간 가장 먼저 필수로 신청해야 할 혜택 중 하나입니다.
임신바우처 외에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이 정말 많으니 국민행복카드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꼭 신청해 두세요!
이상 국민행복카드 임신바우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드렸는데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